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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늘 같은 자리에서 팬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4일(일) 한화전, ‘나의 영웅 데이’ 이벤트 실시

2016.09.03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내일(4일/일) 14:00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나의 영웅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나의 영웅 데이’를 맞이하여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강동원(28) 경장이 시구를 하고 박상열(29) 경장이 시타를 실시한다.

     

강동원, 박상열 경장은 최근 48년 동안 헤어져 살아왔던 가족의 상봉을 도왔다. 1968년 6세 딸을 잃어버린 부모는 딸을 찾기 위해 수년 간 노력했지만 딸을 찾을 수가 없어 2012년 마포경찰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 유전자를 등록했다. 이후 4년 동안 마포경찰서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6년 7월 15일 극적으로 헤어진 딸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시구를 실시하는 강동원 경장은 “몇 십년 만에 가족을 찾게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이번 사례를 처리하면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많은 부모님과 아동들이 유전자 등록 제도를 통해 잃어버린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 이 제도를 알리고, 시구의 기회까지 주신 넥센히어로즈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청소년과는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고아나 해외입양 아동의 친 가족을 찾기 위한 유전자(DNA) 채취 업무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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