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자체에 힘이 없을 때 벤치가 개입하여 여러 작전을 펼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것도 어떤 기준과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손혁 감독에게 작전은 어떤 기준과 상황을 기준으로 할까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선취점을 잡는 것이 중요한 경기(토너먼트 경기)라면 모를까 3회 이전에 번트를 대는 것은 경우 수가 별로 없습니다. 

 상대팀 투수가 완전 에이스라는 조건에서 타자로 들어선 우리팀 선수가 선수가 수비 때문에 기용하지만 발이 너무

느리고 상대 전적도 매우 좋지 않으며 타격 컨디션도 최악인 타자인 경우 정도.... 완전 특수한 상황이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거의 모든팀은 타순이 한바퀴 돌지 않았고, 당일 선수들의 타격 지표 혹은 폼 등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번트을 대지 않습니다..... 그런데 경기 초반 번트와 같은 작전을 자주 보여줍니다. 

 저는 손혁의 라인업에 문제가 있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 벤치가 개입하는 일이 잦아졌다고 봅니다.

 결국 득점확률이 높은 타순에 타격 지표가 엉망인 선수를 배치하기 때문에 파생된 하나의 문제라고 봅니다.

 히어로즈에서 가장 아킬레스 타순이 몇 번일까요... 5번입니다. 5번 순번에 배치될 선수들이 전부 실패했습니다. 

 모터, 김웅빈, 러셀까지...... 결국 현재의 조건에서는 고정적으로 5번에 들어갈 선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럼 최소한

 최근 타격 컨디션을 기준으로 하거나, 득점확률의 레인지(출루율을 기준으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고

 서건창, 김하성, 이정후를 3, 4, 5번에 배치하는 방식 등) 를 높이는 방식으로 기용해야 하는데....

 이상한 고집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실패가 조급한 작전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조급한 감독은 최악의 감독입니다..... 그래서 손혁 당신이 안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