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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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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고 싶었어요, 1군”…김선기는 간절했다

    수차례 엔트리 등록과 말소를 반복했다. 주로 2군 퓨처스리그에서 시간을 보냈다.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1군에 합류했다. 프로야구 키움 우완투수 김선기(31)는 “올라오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시즌 끝까지 1군에 머무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올해 1군에서 롱릴리프 겸 대체선발로 뛰었다. 지난 6월 25일 2군으로 향한 뒤 꾸준히 선발 수업을 진행했다. 퓨처스리그 총 13경기 55⅓이닝서 1승4패 평균자책점 3.25를 만들었다. 기다림 끝에 지난 7일 1군의 부름을 받았다.

    2022.08.16
  2. 썸네일
    “리그 지배하는 투수됐다” 1년 만에 돌아온 외인도 엄지척, 탈삼진 1위 에이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3)이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다. 안우진은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자릿수 탈삼진을 잡아내며 드류 루친스키(NC, 146탈삼진)를 따돌리고 리그 탈삼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탈삼진 1위에 오른 안우진은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우타자에게도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삼진을 잡았다. 체인지업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다보니까 타자들 생각이 많아지는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2022.08.12
  3. 썸네일
    "디그롬 볼 어때?" ML 꿈꾸는 안우진의 질문, 김하성에게 돌아온 대답은?

    "기회가 되면 앞으로 야구를 같이 하고 싶은 형"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은 올해 21경기에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2.17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클래식 스탯이 우수한 것은 물론,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5.02로 KBO리그 투수들 중 2위, 타자를 포함하면 전체 5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에는 그동안 '꿈의 구속'으로 불리던 최고 160km를 기록하는 등 매 등판이 '커리어 하이'로 이어지고 있다. 홍원기 감독도 "만화로만 봤다"며 "어릴 때 언론을 통해 놀란 라이언이 던졌다는 것만 봤다. 160km를 던진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못해봤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2022.08.12
  4. 썸네일
    키움 2위 복귀 발판 마련 박준태 "적시타 운이 따랐죠"

    키움 히어로즈가 치열한 2위 경쟁을 함께하고 있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주말 원정 3연전 첫째 날 맞대결에서 8-7로 이겼다. 키움에게는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LG 추격을 잘 따돌린 경기가 됐다. 특히 0-1로 끌려가고 있던 2회초 2사 이후 대거 7점을 내며 흐름을 가져온 게 주효했다. 눈에 띈 장면은 1-1이던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박준태였다. 그는 이날 좌익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었고 첫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와 풀 카운트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적시 2루타를 쳤다.

    2022.08.06
  5. 썸네일
    이제 감 잡았나…'2경기 연속포' 푸이그 "아직 만족 못 해"

    투아웃 이후 키움 히어로즈의 5연속 안타로 5-1로 경기를 뒤집은 2회 2사 3루에서 야시엘 푸이그(32)가 타석에 등장했다. 푸이그는 켈리의 초구 슬라이더가 기다렸다는 듯 힘있게 걷어 올렸다. LG 구단 트랙맨 데이터 기준, 발사각 33.4도의 다소 높게 뜬 타구는 힘을 잃지 않고 그대로 잠실구장 왼쪽 담을 넘어갔다. 타구 속도 시속 169.4㎞, 비거리 126.1m의 대형 홈런이다.

    2022.08.06
  6. 썸네일
    "편견을 깨버리겠다" 진가 확인, 외야→3루→1루 변신 문제없다

    키움 히어로즈 1루수 김태진(27)은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김태진은 키움 1루수로 뛰고 있다.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1차전에서 그는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키움은 이용규(좌익수)-송성문(3루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박찬혁(지명타자)-김휘집(유격수)-김태진(1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비록 경기는 연장 10회 승부 끝에 키움이 5-6 역전패를 당했지만 김태진은 자기 할 일을 잘 해냈다. 타석에서는 안타 하나를 쳤고 수비에서는 9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최지훈의 1루수 쪽 땅볼 타구를 잘 처리해 홈으로 뛰던 3루 주자 최경모를 잡았다.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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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았다, 킹하성 후계자! 키움 내야를 완전히 뒤집어 놓으셨다

    키움 히어로즈는 언제나 답을 찾는 팀이다. 거의 해마다 스타 플레이어와 작별하면서도, 늘 새로운 선수가 솟아나 빈자리를 채우고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로 떠난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은 유격수 자리도 올 시즌 새 주인을 찾았다. 입단 2년차 김휘집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김휘집은 4일 현재 66경기 타율 0.262에 3홈런 23타점 OPS 0.727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0타석 이상 나온 유격수 가운데 김휘집은 SSG 박성한(0.393) 다음으로 높은 0.368의 출루율을 기록 중이다.

    2022.08.05
  8. 썸네일
    "9회도 별 차이 없던데요?" 보는 팬들은 심장 터질 뻔 했는데…초보 마무리는 여유만만

    9회초 최정의 2점 홈런으로 한 점 차가 됐을 때만 해도, 한유섬이 볼넷으로 출루할 때만 해도 고척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 응원석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아마도 적지 않은 키움 팬들은 전날 경기 9회의 악몽을 떠올렸을지 모른다. 마무리 투수의 난조로 다 잡은 승리를 날린 지난 4연패 기간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건 아닐까 등골이 서늘해진 팬도 있었을 게다. 하지만 정작 9회 '극장'을 만든 주인공은 무덤덤했다. 3일 고척 SSG전에서 시즌 첫 세이브를 따낸 뒤 만난 키움 투수 김재웅은 "9회라고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8회랑 똑같았다"고 특유의 차분한 말투로 말했다.

    2022.08.05
  9. 썸네일
    김광현 잡은 안우진 "에이스와 맞대결, 집중력 더 강해져"

    '에이스 킬러'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이 리그 평균자책점 1위 김광현(34·SSG 랜더스)마저 잡아낸 뒤 "상대 에이스와 맞대결을 하면 집중력이 더 강해지는 것 같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안우진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3-2 승리를 이끈 뒤 "올 시즌엔 유독 각 팀 에이스와 많이 만나는 것 같다"며 "공격 시간이 짧아지고 타이트한 상황이 벌어지면 더욱 집중력을 갖게 된다. 좋은 결과가 나오는 이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우진은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판정승을 거뒀다.

    2022.08.05
  10. 썸네일
    "시기와 질투 이겨냈다" 초고속 1000안타의 의미...이제 원대한 꿈을 향해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는 지난 28일 수원 KT전에서 최단기간, 최연소 1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만 23세 11개월 8일, 747경기만에 달성한 1000안타 대기록. 아버지 이종범의 최소경기 1000안타(779경기)와 이승엽의 최연소 1000안타(25세 8개월 9일)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KBO리그 40주년을 맞이해 뽑은 '레전드 40인'에 포함된 두 명의 전설들을 모두 뛰어넘었다. 이미 100안타 단위로 최소경기,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7년 데뷔해 179안타를 기록한 뒤 매년 163안타 이상 씩을 생산해내면서 단숨에 1000안타 기록까지 도달했다.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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