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en Heroes

메뉴 검색

히어로즈 뉴스

  1. 썸네일
    “매달, 매주, 매일 발전하자!” 히어로즈 유격수 계보 잇는 김휘집

    “풀타임 뛰는 선배들 보면 참 대단해요.” 키움 히어로즈 김휘집(20)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입단했다. 데뷔 시즌 34경기를 경험한 그는 올해부터는 풀타임으로 자리 잡았다. 체력안배를 위해 출전 비중을 나눈 코칭스태프의 배려로 전 경기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키움이 치른 118경기 중 87경기(선발 74경기·30일 기준)를 뛸 수 있었다. 올 시즌 홍원기 키움 감독이 유격수로 뛸 기회를 준 5명 중에선 가장 많은 이닝(613.2)을 소화했다. 김주형(49경기·287.2이닝), 신준우(60경기·152이닝)보다 훨씬 더 많다.

    2022.08.31
  2. 썸네일
    “다 잘 맞아떨어졌어요”…치면 안타, 잡으면 아웃! 공수 하드캐리 김혜성

    "공격과 수비, 모든게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 홈 맞대결에 2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12까지 대폭 치솟았다. 김혜성은 1회 2사 1루에서 롯데의 '에이스' 찰리 반즈를 상대로 2구째 129km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김혜성의 빗맞은 타구는 중견수와 우익수, 2루수 사이로 매우 높게 치솟았다.

    2022.08.31
  3. 썸네일
    "어제 밤부터 영상 봤다"던 이정후, 대타 나서서 터뜨린 2타점 적시타 한 방

    우리 구단 코칭 스테프, 감독님들과 은퇴하신 선배님들 밑에서 잘 배웠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점 적시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롯데 선발 반즈가 내려갈 때 까지 더그아웃을 지켰다. 5회말 반즈가 내려온 뒤 김재현 타석 때 벤치에 있던 이정후가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2022.08.31
  4. 썸네일
    9년 만에 꽃 피는 '야구인 2세'…"아직 갈 길이 멀어요"

    "너무 쫓겼던 거 같아요." 임지열(27·키움 히어로즈)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22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했다. 현역 시절 쏠쏠한 타격으로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임주택 한화 퓨처스 운영팀 파트장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상위 지명 순번이 말해주듯 잠재력이 누구보다 풍부했던 선수였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출장한 경기수는 31경기. 내야수로 입단했던 그는 외야수로 자리를 옮기는 변화까지 택하기도 했다.

    2022.08.25
  5. 썸네일
    유격수-2루수 골든글러브 꿈꾸는 혜성특급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3)이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유격수-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김혜성은 프로 5년차인 지난해 잠재력을 만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3할 타율(0.304)을 기록했고, 도루왕(46개)까지 차지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태극마크도 달았다. 대미는 골든글러브 수상이었다. 유격수 부문 투표 1위에 오르며 황금장갑 트로피를 받았다. 그런 김혜성이 올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에선 유격수가 아닌 2루수 자리에서 연습했다. 기민하고 빠른 동작으로 좋은 수비를 펼쳤지만, 송구 문제로 35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키움 코칭스태프는 김혜성에게 2루 포지션변경을 권했다.

    2022.08.25
  6. 썸네일
    '원샷원킬' 백업+친정팀 울린 '첫 3안타'... 조연이 주역이 된 6연패 탈출

    이보다 극적일 순 없다. 주연보단 명품 조연으로 익숙했던 두 사람이 팀이 가장 필요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키움은 24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KIA 에이스 양현종조차 버티지 못한 난타전이었다. 양현종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 키움 선발 윤정현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양 팀 통틀어 24개의 안타가 쏟아졌고 기록되지 않은 실책성 플레이를 제외하고도 4개의 실책(KIA 1개, 키움 3개)이 나오며 명승부보단 졸전에 가까운 경기였다.

    2022.08.25
  7. 썸네일
    편견 깨는 키움 '날다람쥐' 히어로

    흔히 '1루수'하면 사람들은 덩치 큰 거포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린다. 코끼리처럼 어떤 송구도 척척 받아낸 실업야구 스타 김응용을 시작으로 1980년대 오리궁둥이 김성한부터 1990년대 홈런타자 장종훈-이승엽-마해영, 2000년대를 대표하는 이대호-김태균-박병호까지. 오랜 세월 한국야구를 거쳐간 1루수들의 모습이 한데 섞여 우리가 1루수하면 연상하는 대표적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2022.08.18
  8. 썸네일
    200 탈삼진, 안우진에 건다

    키움 안우진(23·사진)이 탈삼진 200개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탈삼진은 역대 KBO리그에서 14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진귀한 기록이다. 특히 국내 투수가 200탈삼진을 기록한 건 2012년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지막이다. 안우진은 올해 최고의 우완 강속구 투수로 손꼽힌다. 16일 기준,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2.25를 유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삼진을 뺏어내는 능력이다. 현재 161개의 삼진을 잡아 이 부문 전체 1위다. 2위 드류 루친스키(NC·151개)와 10개 차다.

    2022.08.17
  9. 썸네일
    1180일 만의 첫 홈런 "내가 모든 것에서 부족했다"

    "내가 모든 것에서 좀 부족했다." 임지열(27·키움 히어로즈)은 13~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첫 경기(13일)에는 데뷔 1180일 만의 1군 첫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했고, 14일에는 멀티히트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6일 kt 위즈전을 앞두고 "입단 당시 김하성, 임병욱과 함께 큰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아 내외야를 오가며 본인 장점인 타격을 살리지 못해 긴 시간 고생을 많이 했다.

    2022.08.17
  10. 썸네일
    입단 9년 만에 터진 거포 유망주 첫 홈런

    "내 기억에는 임지열 선수가 1군에서 홈런을 많이 친 것 같은데…알고 보니 데뷔 1호 홈런이더라." 키움 히어로즈 거포 기대주 임지열은 8월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프로 데뷔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4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해, 입단 9시즌 만에 날린 1군 첫 홈런이다. 이미지로는 벌써 프로에서 10홈런, 20홈런은 쳤을 것 같은데 의외로 이날 전까지 1군 경기에서 친 홈런이 단 1개도 없었다. 퓨처스리그 통산 67홈런, 경찰야구단 시절인 2018년 22홈런을 날린 기록이 기억의 왜곡을 가져온 것이다.

    2022.08.1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