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설렁설렁 케티를 만났다가는 영락없는  스윕패도 각오해야 된다. (6월부터 케티는 스윕승이 2번, 넥센은...?)

야구 불모지나 다름 없던 수원구장에 가득 찬 홈팬들 함성이 넘쳐난다.

개네들이  4-5 월에  그렇게  많이  지면서도  팬이  순식간에  저렇게  늘어  난 것은  경기에  진  것에   팬들이  납득이  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다 한번 이기면 열광하게 된다.  그러다 스윕승을 두번이나...... 열받는 일이 거의 없는 열광을 맛보는 팬들.....

남들이 아낌없이 버린 B급(?) 선수들을 모아다가  꾸리더니 타자들은 어느새 거의가 2할 후반대  치는 타자들로......

투수들은 날로 날로 성장........ 아 부럽다. 요즘 12, 14 점도 막 낸다. 투수들이 5실점만 까지만 해주면 이기는 팀이 되었다.

물론 조감독의 능력은 다 안다. 제대로 필요한 코치를 채용한 능력.....

이숭용........

특히 정명원 ...... 아깝다. 정말 아깝다. 장시환....

우리 코치들......

최 만 호 .......

 그나마 조금씩 포수로 제법 자리잡아가며 기대감을 갖게하던 유선정이마저  그렇게...

무슨 8, 9회 마지막 승부처도 아닌 게임 초반에 그렇게 뚱뚱한 몸집을  그 짧은 안타에 무작정 돌리더니 결국은 햄스트링 부상....

정말 한심한 넥센 코치들......

딱 보아도 짧은 안타에 당연히 3루 도착하기 전에 이미  세우는 사인을 주었어야지......

감이라고는 쥐뿔도 없이 맨날 사고만 치는 멍만호를 주루, 작전 코치라고 끈질기게 끌어 안고 있는 염감......

최만호가 입털기를 잘해서 프런트나 이장석의 끈줄을 잡고 있다고 해도

염감이 진짜 야구 감독이라면  감독직을 걸고라도 최만호 교체를 벌써 요구 했을 텐데..... 

도대체 알 수가 없는 염감.....  맨날 알쏭달쏭한   생각만 들게 하는 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