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8경기권을 샀습니다. 산술적으로 친구랑 딱 4번을 오면 되더군요.

또한 고척돔이라 취소될 염려가 없어 약속 잡기 좋았습니다.

저는 3층좌석을 골라 끊었는데 통유리로 바뀌고 했지만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차라리 4층좌석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구단에서도 3층좌석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뷰 자체는 4층 앞자리가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좀더 개선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전에는 쉽게 가겠지 생각했는데 시간 빼기가 생각보다 쉽진 않았어요. 그래도 날씨 좋은 5,6월 9월보단

고척돔에 7,8월에 오면 정말 좋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벌레도 없고, 시원하고 칭찬을 좀 들었네요.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