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보니 우승한 LG 

감독도 주장 선수도 우승 소감을 이야기 하는데 어찌 그리 말도 잘 할까 샘이 나기도 했네요......

키움의 주장은 누군가요?? ㅎㅎ

우승 소감은 아니래도 매번 게임 전 선수들을 독려하고 다독여서

세상 공짜는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제 프로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만큼

제일 먼저 

본인이 돈 받고 하는 운동...멋지게 마음껏 펼쳐보고... 

오타니 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누구 보다 더 박수를 받고 실력 있는 선수로 성장해야겠다는 각오로

감독, 코치, 선배, 또 경우에 따라서는 후배에게도 배울 점은 자존심 버리고 프로 답게 노력밖에 없다는 각오로

키움에서 영웅이 한번 되어 보십시요...

프로가 아닌 일반 팬이 주문해 봅니다.

타자 : 타석에서 투수의 공을 끝까지 바라본다. 가능한 3구 삼진은 쪽팔린다. 투구중 볼 2개 이상을 골라내 보자

투수 : 초구는 어떡해 하던 스트라익을 잡고 보자. 포볼은 작전상 감독만이 권한이 있다. 잘 던지면 맞을것 같다면 낮게 제구하자.

내야 수비 : LA다저스와 키움의 경기를 직관 했는데..

             키움의 타자가 타석에서 칠 자세에 들어가면 다저스 수비수들은 

             많은 점수 차이로 리드를 하고 있을 때도 바로 개구리 처럼 튈수 있는 수비 자세로 

             돌입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외야 수비 : 딱 소리와 함께 낙하 지점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순발력 있는 달리기...이건 기본 아닌가???

             심지어 외야수 끼리 콜 하지 않고 부딪히기 까기?????? 서로 양보까지?????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 볼을 글러브를 던져 캐치한 뒤 떨어지는 글러브를 받지는 못할망정...

             담장 맞고 떨어지는 볼 들도 놓치는건 수치가 아닐까 싶은데..내가 너무 몰라 하는 말인가요?? ㅎ

암튼 내말은 맡은바, 임무 수행에 실수 좀 최소화 하자는 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