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랑 경기 직관하고 우리 수준을 깨달았습니다.

엘지랑 타선도 다르지만, 신인 둘이 그렇게 흔들리는데 안바꿔서 4점씩 내주는데도 절대 안바꾸고... 크보 데뷔도 안한 루키들이 흔들리는데, 결단력이 그리도 없나요? ( 전준표 제외) 작년에... 위기의 순간에서 매번 올리던 이명종은 생각 안났나요? 나 어디 아픈 줄 알았네.....

각설하고, 내년에는 사람 좋은 감독 말고 카리스마 있고 우승 경험있은 김원형 감독님 모셔 옵시다. 연고 없고 유니콘스 아니어도 결단력이 필요해요. 24 드래프트 좋은 선수들 망가지는거 보고싶지 않네요.이번에 단국대랑 스프링캠프도 다녀오셨다고 하는데... 진정한 리빌딩 하고싶다면.. 사정사정해서라도 모셔오세요..... ( 절대 안하겠지만,

팀을 진짜 원하는 건 사람 좋은 감독님이 아니에요. 우승해서 선수들 연봉도 더 받고 우승 상금도 나눠 갖고 커리어 하이 만들 줄 아는 리더에요.....) 제발 귀좀 귀울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