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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선구부터 안되는데 이기기를 바라는건 욕심입니다

윤상열 (yunto**) 2024.05.04 댓글 : 2 신고

​키움이 잘 안될수밖에 없는 이유가 수없이 많지만 일단 타격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선구 즉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는 능력이 10개구단중 가장 떨어지는데 있다.

타자들마다 자기만의 존 설정이 있지만 키움은 마인드자체가 초구부터 휘둘러라 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다. 볼과 스트라이크를 구분하는 훈련은 무시한채 상대투수가 카운트잡으러 들어오니 초구부터 냅다 휘두르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강병식이 주입시켜놓은 초구딱작전인데 이 작전이 1년중에 두어번은 적중하기도 한다. 저번 류현진등판때 5회9득점을 할때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런 두어번의 확률때문에 시즌전체를 말아먹은지가 지금 수년째이다. 키움의 선발투수들은 이런 초구딱 작전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갖지못한채 다음 이닝을 시작하느라 매이닝 위기를 겪을수밖에 없다. 

초구작전이 기본적으로 타격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즐비할때 간간히 적용하기도 하지만

 키움애들의 타격능력치는 다들 알다시피 리그 밑바닥수준이다. 게다가 키움에는 거의 풀스윙히터다. 즉 짧게 끊어치며 팀베팅할줄 아는애가 전무하다시피하다.이용규 김태진정도가 예외이긴 하지만 클러치능력은 제로에 가깝다.

이런 이용규나 김태진도 선구에 있어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니 나머지 졸개들은 더할나위없다.

오늘도 1회초 육청명이 제구에 애를 먹고잇을때 볼넷으로 출루한 도슨이 얼빠진 주루사로 분위기를 조졌으며 그 다음타자인 김혜성도 제구가 안되고있는 육청명을 상대로 차분히 볼넷출루할수잇었지만 존을 크게 벗어나는공마다 마구 휘둘러 결국은 내양뜬공으로 아웃된다. 반면 상대타자들은 차분히 선구안을 발휘해 유리한 카운트를 발판으로 하영민을 공략해낸다. 유인구에는 절대 손을 안내고 존에 들어오는 공만 공략하는 상대타자들인지라 병살을 4개나 유도하고도 완패했다.

이렇듯 야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능력치인 존을  설정하는데부터 키움은 기본기가 전혀 안되어있다. 키움이 도저히 이길수 없는 수많은 원인중에 하나가 눈야구부터 바보들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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