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권 1종류 말고, 2016년처럼 5경기권, 10경기권 2종류가 낫습니다. 종류가 다양할수록 팬 입장에서는 좋죠. 1종류는 너무 선택권이 없습니다.

8경기권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온 걸까요?? 원정팬들 8경기를 기준으로 잡은 건가요?? 타팀 골수팬들 특히 지방팀을 응원하는 서울 상경러들은 8경기권 없더라도 매번 고척에서 경기 있을 때마다 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오히려 손해일 수 있어요. 주중 가격으로 제공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시즌권 이외에도 24경기권, 18경기권 등의 도입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시즌권과의 차별성은 있어야 하기에 시즌권처럼 지정좌석은 안 되고 매번 예약하게 해야죠. 

그리고 18, 24경기권에 한해 저렴한 좌석은 (내야 4층 등) 1경기당 가격을 낮추는 방식도 필요합니다. 몇 %할인과 같은 식으로요. 그러면 아무래도 좀 더 사게 되겠죠. 어차피 평소에는 비는 자리인데 가격을 낮추더라도 조금 더 파는 전략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