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선수 관련 기사 떴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39042

제시한 금액이 100만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제러드 호잉이 계약금 30 연봉 55 옵션 30 총 115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보다 낮은 금액을 수용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총 2차례에 걸쳐 제시했다고 하니 처음 제시한 액수는 이것보다 적었을 것이고요. 

물론 액수가 적은 거 가지고 읽씹한게 용납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구단 관계자도 아니고 뭐도 아니지만, 호잉이 115만 달러인데, 샌즈를 잡으려면 115만 달러 이상은 제시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구단이 그게 힘들면 다른 선수를 알아보는게 맞습니다. 

작년 계약 50만 달러는 액수가 적긴 했지만 페르난데스도 70만 달러였던 걸 보면 아주 적었던 것도 아닙니다. 내년에는 올해 성적 바탕으로 대우하면 되는 거고요.

구단도 연봉을 후려치는 것도 샌즈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읽씹하는 샌즈의 태도에 화도 나지만, 선수 입장에서 금액도 적다고 느낄만 하네요. 이 금액에도 샌즈 선수가 남아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