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샌즈선수에대한 실망감이 듭니다. 다른팀으로 가고 싶으면 의사를 확실히 밝히면되는 것이고..처음 KBO리그 도전할때 팀이 기회를 준것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기를 바랬습니다. 선수는 돈을 따라가는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다만 그래도 처음 같이했던 팀에 대한 배려가좀 아쉬운부분입니다. 모르는 타팀팬들은 우리가 거지라서 돈이 없어서 샌즈한테 적게 불렀다는둥 하는데..올시즌 말미쯤 무릎부상으로 가을야구까지 영향을 미친것 또한 사실입니다. 용병이라는 점으로 볼때..한시즌 경기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경기때 한방의 임팩트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샌즈선수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남아준다면 정말 너무 너무 고마운일이지만 그럴 가망이 없다면 구단에서 미련없이 다른 대안쪽으로 샌즈처럼 잘해줄수있는 선수 계약하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 히어로즈 팬으로써 우리팀의 스카우트 팀의 능력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