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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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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가 가장 전형적인 '4강신화'의 본보기다.

신명곤 (payba**) 2020.09.18 신고

어차피 나는 이제 성적과는 상관 없다.


가끔가다 한 번 씩 이기면 어차피 다들 또 기대를 하겠지만 난 기대를 안할것이다.


어찌어찌 궁금해서 항상 글을 남기기는 하지만 빠른 기간 안에 이 게시판도 접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 


우리 히어로즈 구단이나 선수들은 어중간하게 운으로 굴러가는 프런트, 어중간한 실력으로 굴러가는 선수단, 어중간한 감독으로 4강이 신화(?)인 구단이 됐다.


'우승신화'도 아니고 '신화'가 4강이라니~?  


어쨌든 한 번이라도 우승할려면 감독이 바뀌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우리 선수들의 '길'이 잘못 들여진것 같다."


새로운 느낌이 들었는데 아무리 봐도 연륜이 많은 한국감독도 힘들것 같다.


나의 느낌에 우리 선수들은 어떤 누구든 어리면 얕잡아 보고 연륜이 있으면 꼰대로 볼것 같다.

(물론 겉으론 아닐것이다. 겉으로도 그렇게 본다면~?) 


러셀 때문에 외국인 감독도 왠만한 감독으론 힘들것 같고 힐만이나 그 이상의 외국인 감독이 있어야 우승이 가능할것 같다.


내가 선수라면 적어도 속으론 손혁을 믿지 않는다.


진짜 선수들도 내 눈엔 그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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